비아텍(대표 정해원 http://www.viatek.co.kr)이 미국에 500만달러 규모의 포토비아 공법을 적용한 빌드업 기판을 수출한다.
비아텍은 최근 미국 대표적인 계약제조업체(CM)인 S사와 포토비아 공법의 빌드업 기판을 약 500만달러 정도 공급키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비아텍은 우선 4월부터 1차로 휴대폰 및 네트워크 시스템용 포토비아공법의 빌드업 기판을 월 1000㎡ 정도씩 공급하고 하반기부터 월 3000㎡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비아텍의 빌드업 기판을 수입하는 S사는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계약자 제조업체로 미국내 통신장비업체인 N사의 제품을 계약 방식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비아텍은 이를 계기로 솔렉트론·셀레스카 등 미국내 주요 CM으로 공급선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