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캐피탈(대표 김재실)은 26일 경기도 벤처펀드 1호 투자조합에 대한 조합원 총회를 열고 조합에 대한 중간배당으로 5.8%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합은 경기도 50억원, 산은캐피탈 57억원, 일반조합원 13억원등 120억원 규모로 지난 99년 5월에 출범했으며 경기도내 25개 벤처기업에 투자, 경기도 지역경제 및 벤처기업 활성화에 공헌해왔다.
이번 조합은 1차 결산시 2%의 기배당을 실시했으며 2차 결산인 이번에 5.8%의 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3차연도인 올해에는 정명텔레콤 등 3개사의 코스닥등록이 예정돼 있어 다음 기에는 30% 이상의 투자수익이 기대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