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창신소프트(대표 지창진 http://www.cssoft.co.kr)는 일본의 커뮤니티 포털 업체인 가라에 전자우편 번역 솔루션을 공급하기로 하고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창신소프트는 가라의 커뮤니티 포털인 가라프렌드에 전자우편 번역 솔루션인 「메일트랜스」를 이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창신소프트 지창진 사장은 『이번 솔루션 공급으로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초기에는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되지만 사용자 증가 추세에 발맞춰 기능을 강화해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가 2월에 출시한 「메일트랜스」는 일본어로 작성된 전자우편을 한국어로, 한국어로 작성된 전자우편을 일본어로 번역해 송수신할 수 있으며 번역결과 미리보기, 반복수정 등의 부가 기능을 지원한다. 지원 운용체계(OS)는 유닉스와 리눅스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