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수출이다>(7)DVDP:주요업체 전략제품-대우전자

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는 지난해 7월 보급형 DVD플레이어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는 핵심부품인 로더(loader)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가격경쟁력을 높인 신제품을 앞세워 올해 50만대 이상 수출할 계획이다.

대우전자의 핵심전략은 해외 각국의 지역별 특성에 알맞은 제품을 만든다는 것.

특히 해외 현지법인을 통해 유럽 시장을 위주로 수출에서 탈피해 미국과 중남미 및 아시아 지역으로 점차 공급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우전자의 주력모델 중 하나인 「DQD-2000」은 모든 매뉴얼 사양을 한글로 지원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대중적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최고 8개 국어로 더빙되어 있고 32개 국어까지 캡션자막으로 시청할 수 있어 외국어 학습에도 매우 뛰어난 기능을 발휘한다. 또 비디오CD·음악CD·CDR·CDRW 등을 모두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어 활용폭이 넓다.

돌비 3차원 사운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전방과 후방에 스피커를 설치하면 디지털 극장식 서라운드를 안방에서도 생생한 원음으로 들을 수 있으며 수평해상도가 500본 이상에 이를 정도로 고화질을 자랑하고 있어 디지털홈시어터 구축에 알맞다는 설명이다.

크기는 420×80×305㎜이며 소비 전력은 18W로 디지털시어터시스템과 가상 3D 사운드를 지원한다. 볼륨 조절, 저속재생, 고속재생, 리모컨조절 기능을 제공하며 S-VHS·비디오 출력·오디오 출력·디지털 오디오 출력 단자를 갖추고 있다. 문의 080-754-8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