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의 카메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은 이달 중순 말레이시아 랑콰이에서 거래선 및 사진 관련 기자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제3회 아시아 카메라 컨벤션 행사에서 호주·대만·인도·싱가포르 등의 딜러로부터 2500만달러 규모의 카메라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테크윈측은 연말까지 1억5000만달러 수출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테크윈은 이번 전시회에서 35㎜ 줌카메라는 물론 자체 기술로 개발한 210만 화소의 디지털카메라 「디지맥스(Digimax) 210SE」와 MP3플레이어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복합형 제품 「디지맥스 35MP3」 등 총 3종의 디지털카메라를 새롭게 선보여 주목받았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