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일본 지바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춘계 도쿄게임쇼에 한국 온라인게임 업체 10개사가 참여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회장 박영화 http://www.game.or.kr)는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춘계 도쿄게임쇼에 한국관을 설치해 국내 우수 게임 업체 10개사가 자사 제품을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한국관에 제품을 제시할 업체는 피츠넷(무선 JAVA게임), 하이윈(천상비), 메디아소프트(블레오), 더존네트워크(에테르), 시노조익(2002 한일월드컵축구), 씨멘텍(헬브레스), 프리위즈(온라인보드게임), 드림위자드(온라인 RPG게임), 애니미디어(경영시뮬레이션게임), 넥폰(게임주변기기) 등이다.
정보통신부는 이번 춘계 도쿄게임쇼 외에 E3전시회(미국 LA·5월), AMOA(미국 라스베이거스·10월) 등 유명 해외게임전시회에 국내 유망업체들의 참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매년 3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춘계 도쿄게임쇼는 E3, ECTS(영국 런던·9월)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가정용 비디오게임, PC게임, 온라인게임분야의 제품을 집중 선보이고 있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