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메이저인 CIC의 DVD 판매사업자로 새롬엔터테인먼트가 최종 선정됐다.
CIC(대표 장정칠)는 27일 새롬엔터테인먼트를 DVD 전담 판매사업자로 선정하고 장정칠 사장과 새롬엔터테인먼트 이정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CIC의 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의 유통망은 물론 DVD사업에 대해 오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점이 부각돼 새롬엔터테인먼트를 판매사업자로 지정했다』며 『향후 공동마케팅을 포함한 포괄적인 업무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라고 밝혔다.
CIC는 이로써 다음달부터 새롬엔터테인먼트의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새롬엔터테인먼트는 CIC의 DVD 판권을 확보함으로써 DVD 판매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또 이달 중 판매 수수료율 및 보증금 등에 관한 세부사항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방침아래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