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단말기(PDA)를 이용해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등 각종 동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가 등장한다.
압축 솔루션 전문업체인 콴21(대표 김태원 http://www.kwan21.com)은 26일 인터넷 방송 크레지오닷컴과 제휴해 PDA를 이용해 각종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레지오닷컴 홈페이지(http://www.crezio.com)를 통해 제공될 이 서비스는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영어회화 등 각종 동영상 자료를 PDA로 전송받아 휴대하며 감상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콴21은 대용량 콘텐츠의 PDA 전송을 위해 기존 이산여현연산(DCT) 방식보다 3배 이상의 높은 압축률을 보장하는 새로운 원천 압축 코덱인 「바이트로(bytero)」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원본파일 대비 약 600분의 1 정도의 고압축률과 함께 지능형 프레임에 의한 화질 보정으로 보다 부드럽고 안정적인 고화질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첨단기술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