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코리아·한국델컴퓨터·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한국유니시스·켁신시스템·한국후지쯔 등 외국계 IT업체들은 저마다 신제품 출시 및 영업망 확충을 통해 PC서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컴팩코리아는 인기모델인 「프로라이언트 8000/8500」을 앞세우고 있으며 한국썬은 설치 및 관리가 간편한 「코발트큐브3」, 한국유니시스는 「ES7000」, 한국후지쯔는 「프라이머지」를 내세워 PC서버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밖에 한국HP는 IDC시장을 겨냥한 1U서버 「LP 1000r」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미국 게이트웨이사의 국내 총판인 켁신시스템은 인기모델인 「게이트웨이」로 PC서버 시장의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또 SGI코리아는 NT와 리눅스를 지원하는 「SGI 1000」 시리즈 서버군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제품은 탁월한 성능과 경제성을 제공하며 SGI 고유의 리눅스 기술 채용으로 인터넷과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