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BM(대표 변보경)은 전문 분야별 모델로 서버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웹캐싱이나 NAS(Network Attached Storage)와 같이 신속한 설치·가동이 요구되는 「포인트 솔루션 서버」, 타워형에서 랙환경으로의 전환이 가능해 초기 투자비용을 줄인 「유니버설 서버」, 데이터센터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도록 랙 최적화로 설계된 「랙 옵티마이즈드 서버」 등 분야별 맞춤서버가 있다.
「e서버 x330」은 이같은 전략을 뒷받침하는 대표 모델이다. e서버 x330은 초박형에 절전기능을 갖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서버는 핫플러그를 지원하고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스와프 기능을 제공한다. 이 서버는 또 4GB램과 듀얼채널 10/100MB 이더넷을 내장해 웹서핑에 적합하다.
36GB의 울트라160 스카시(SCSI) 하드디스크드라이브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이 제품은 펜티엄Ⅲ 1㎓ CPU, 256KB L2 캐시메모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특히 새로운 케이블 관리방법인 「C2T」가 별도로 도입됐다. 이 방법은 케이블 연결을 단순화해 기존보다 70% 가량 케이블 연결을 간소화한 것이다.
이밖에도 이 제품은 네트워크를 통한 시스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관리가 관건인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최적의 관리환경을 제공하고 소형저장장치(레이드)에 대한 유연성이 높다. LGIBM은 이 제품으로 ASP, IDC사업 등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