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대표 장갑석)의 NT기반 「유니서버 820R」는 유닉스서버인 「유니스파크 450」과 함께 지난해 이 회사가 집중적인 영업을 펼쳤던 제품이다.
「유니서버 820R」는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최적의 업무 효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텔의 펜티엄Ⅲ 제온 프로세서를 장착했다. 또 다양한 입출력(I/O) 기능, 향상된 서버관리 능력을 지원하며 고성능 레이드(RAID)시스템을 갖췄다.
이 제품이 가진 강점은 스트리밍명령확장 기능과 강력한 듀얼 SMP(Symmetric Multi Processing) 기능을 이용해 인터넷·메일 서비스와 데이터베이스 등의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이밖에도 「유니서버 820R」는 고성능의 울트라160 스카시(SCSI) 장치, 고속의 인텔 프로 100+ 이더넷 컨트롤러, 2개의 PCI버스 등 최신 기술을 통합 제공함으로써 최적의 I/O 성능을 발휘한다. 사용자는 레벨l 0, 1, 3, 5, 10 같은 저장기술을 통해 자료 운영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기업정보를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
「유니서버 820R」는 논스톱서비스를 위해 듀얼리던던트 핫 스와프 기능을 가진 400W의 전원공급기와 강력한 냉각기능을 위해 4개 핫 스와프 냉각 팬을 갖추었다. 또한 대용량의 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8개의 울트라160 SCA 핫 스와프 드라이브 공간도 제공한다.
「유니서버 820R」는 현재 정보통신부의 우편업무 전산화와 미래온라인의 사이버 독도 구축용 서버로 활용되고 있으며 기타 여러 닷컴기업의 웹 서버로도 사용되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