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벤처기업인 업체인 블루투스코리아(대표 최상호 http://www.free-all.com)는 핸즈프리·이어폰·인터넷전화 등을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무선이어폰(모델명 FREE@ll)을 개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폰의 음성신호를 디지털신호로 변조한 후 900㎒ 대역의 20채널 다중채널접근(MCA) 방식으로 무선송신하고 이를 다시 디코딩(아날로그화)하는 방식을 적용해 기존 아날로그 제품의 혼선·노이즈 문제 및 적외선 방식 사용시 나타나는 장애물로 인한 송수신 장애문제를 해결했다.
또 전화 착신, 배터리 교체 알람, 휴대폰 분실방지 기능, MCA 기능 등을 제공하며 통화거리는 10m 이내다.
이 회사는 목걸이·귀걸이형 두 가지 모델을 내놓고 오는 4월 열리는 시카고 컴덱스쇼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와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31)383-8388
<김명수기자 km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