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전문업체인 건아정보기술(대표 심광호 http://www.keona.co.kr)이 말레이시아에 무인단속카메라를 수출한다.
이 회사는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푸르 인근 순환고속도로에 상반기중 설치되는 무인단속카메라망 구축사업에 자사의 무인카메라 50여대 45억원 어치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건아정보기술측은 말레이시아 현지건설업체인 MTD, 정보통신업체인 PD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무인카메라망 구축과 운영까지 담당하고 연말까지 현지 합작법인도 신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고정식 무인단속장비분야 기술력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일본 북해도, 북유럽, 중동 등 해외시장에서 제품주문이 잇따르고 있어 올해 100억원대 무인카메라 수출실적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