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는 유망 솔루션업체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e서비스솔루션파트너(essp)」 프로그램의 1차 적격업체로 81개사를 결정하고 최근 인증식을 가겼다.
「essp」는 한국HP가 국내 솔루션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통합 솔루션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추진중인 지원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장비지원·기술지원·영업 및 마케팅·협력관리 등 4가지로 구성되며 매달 「essp 파트너데이」 행사를 통해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HP는 「essp」를 통해 국내 솔루션업체들에 자사의 국내 판매망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제공해 국내 업체들의 발전과 해외 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또 공동 마케팅을 펼쳐 상호간에 매출을 늘리고 신규 시장을 개척하는 시너지 효과도 노리고 있다.
이 회사의 전인호 부장은 『한국HP가 기존에 추진중인 개라지, KIVI 등의 벤처지원프로그램 등과 연동할 계획이며 현재 1차 선정업체 외에 94개 업체와 추가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