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보기술(IT)업계의 일본·미국·중국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해외 IT사업 컨설팅 전문업체가 국내에 설립됐다.
일본에 본사를 둔 스파이럴스타코리아(대표 권우성)는 최근 한국·일본·미국·중국 등 4개국에 현지법인을 동시에 설립하고 다음달부터 국내 IT 대기업 및 벤처업체를 상대로 해외 시장 진출과 관련한 각종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비즈커버리」라는 이름의 이 서비스는 해외 자금 유치 및 조인트벤처 설립과 기술 이전, 시장조사, 사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국내 IT업계의 일본·중국·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스파이럴스타코리아 권우성 사장은 『IT 분야에서 미국·일본·중국·한국 등 4개국이 지닌 기술적 특장점이 서로 달라 각 국 업체간 제휴 및 협력은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했다.
<주상돈기자 sd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