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대표 김대환)의 사업영역은 기업의 인터넷환경을 대상으로 웹 콘텐츠 모니터링과 eCRM 패키지 솔루션 개발·판매로 이뤄져 있다. 지난 98년 메일 모니터링 솔루션 「메일i」를 개발해 국산 신기술 인증마크를 획득했으며 지난 99년 웹 모니터링 솔루션 웹키퍼, 고객분석솔루션 클릭마인드를 각각 개발했다.
메일i와 웹키퍼 패키지 솔루션은 메일과 웹 모니터링 분야에서 삼성·현대·LG·SK그룹 등 대기업과 주택은행·한빛은행 등 금융기관, SK텔레콤·데이콤·두루넷 등의 기간통신업체, 군·연구소 등에 공급해 국내시장의 6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내놓은 고객분석솔루션인 「클릭마인드」는 일반적인 웹로그분석방식과는 다르게 패킷분석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제품은 기존 시스템에 대한 모듈 추가가 필요없으며 서버에 부하가 없고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하기 때문에 외부 모듈로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웹로그형식의 분석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정보 외에 훨씬 다양하고 이용가능한 정보를 추출하기 때문에 기업의 마케팅전략에 가장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현재 대기업과 벤처기업 등 10여개의 사이트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소만사는 국내시장에서만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일본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해외전시회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미국·중국·동남아시아 등에서 파트너 제휴와 총판 설립 등의 본격적인 해외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