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데이터센터(IDC) 전문업체인 IBR(대표 류지선 http://www.ibrglobal.com)이 대고객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IBR는 내달부터 고객사마다 경력 2년 이상의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2명을 「네트워크 주치의」로 배치해 고객사의 네트워크 운영에 완벽을 기해주는 「고객전담제」를 실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IBR는 이를 통해 고객사별 특징에 맞는 네트워크 구성 및 장비에 대한 사전 컨설팅 등은 물론 지속적인 트래픽 모니터링, 긴급복구를 위한 비상연락망 구축, 네트워크 효율 향상을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이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네트워크 주치의가 전담하는 고객사 수를 일정 수준으로 제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류지선 사장은 『이 서비스는 고객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고효율의 네트워크 컨설팅과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고객사 입장에서 네트워크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을 무료로 아웃소싱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