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창업투자(대표 정영환 http://www.venturecapital.co.kr)는 대전시와 공동으로 100억원 규모의 대덕벤처신보투자조합 2호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음달초 충남도와 공동으로 50억원 규모의 충남벤처투자조합 2호도 결성한다고 덧붙였다.
신보창투는 지난해 결성한 100억원 규모의 충남벤처투자조합 1호에 이어 이번 투자조합 결성으로 대덕밸리를 중심으로 한 중부권 유망 벤처기업 투자를 강화할 방침이다.
코스닥 시장의 침체와 투자환경의 급속한 악화에 따라 지방소재 벤처기업의 투자유치가 어려워지는 시기에 신보창투의 대덕밸리를 중심으로 한 중부권 투자는 이 지역 벤처기업들의 자금확보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신보창투는 지난해 9월 대덕밸리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에 대전지점(042-863-2101)을 개설해 에스지테크놀리지, 무한, 시스하이텍, 모벤스, 대덕아이텍 등 대전·충남소재 벤처기업에 30여억원을 투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