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시장이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9일 제3시장은 양대증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장초반 상승세로 출발, 장중내내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전날보다 26만주가 감소한 74만주, 거래대금은 8000만원이 증가한 3억7000만원이었으며 수정주가평균은 2.36% 상승한 1만1180원을 기록했다.
사이버타운의 거래(21만2000주)가 대량으로 이루어지는 등 저가주 거래가 활발한 편이었으며 6700만원 어치가 매매된 이니시스가 거래대금 수위를 차지했다.
132개 거래종목중 상승종목이 43개로 하락종목(28개)보다 많았으며 거래미형성종목은 52개로 전날보다 크게 늘었다.
이날거래에서는 인터넷 무역정보제공업체인 코비드가 348.89% 상승한 4040원에 거래돼 주가상승률이 높았으며 지트콤(195.00%)과 케이아이티(167.82%)도 주가가 많이 올랐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