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업지원센터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방송 콘텐츠 견본시인 「MIPTV 2001」에 참가하는 19개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들의 홍보와 판매활동을 지원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산업지원센터는 전시회 기간중 업체의 부스 관리와 함께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통역과 작품 설명 등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전시회 참가에 따른 사전 준비와 현지에서의 애로사항 해결 등 전체적인 기획과 마케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6∼8일 문화산업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온스크린」행사에 참가한 국내 애니메이션 업체들은 50만달러 이상의 프로그램 판매 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