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전문업체인 NDS(대표 김용서 http://nds.nongshim.co.kr)는 정부투자기관인 대한광업진흥공사(대표 박문수)의 경영정보시스템(MIS) 구축 입찰을 수주, 2002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에 NDS가 구축하게 될 MIS는 기존의 클라이언트 서버와 웹 환경을 병행한 것으로 객체지향방법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유지·보수가 쉽도록 했다.
NDS는 경영 및 임원정보 6개 분야의 21개 부문을 웹 환경으로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재단장하며 정보전략수립(ISP)에 대한 수정 및 보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대한광업진흥공사 시스템 구축에는 쌍용정보통신, 교보정보통신, 대림정보통신 등이 참가했으며 최저입찰방식으로 NDS가 최종 선정됐다.
NDS는 향후 대한광업진흥공사의 지식관리시스템(KMS)과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을 추가적으로 구축, MIS와 자원정보시스템의 통합화를 이뤄 광산 포털서비스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광업진흥공사는 이번 NDS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장기적인 정보화 정책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인구기자 cl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