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와이어드코리아(대표 이근수)는 지난해 4월 설립된 무선인터넷게임 개발업체로 모바일게임과 모바일솔루션, 모바일광고 등을 핵심사업으로 벌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모바일게임에 주력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30종 이상의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언와이어드는 WAP 기반 기술과 내장형(임베디드) 자바 등 최신 모바일 기술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5년 이상 경력의 기술자와 게임 기획자, 시나리오 전문가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게임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최근에는 사냥 시뮬레이션게임인 「VR헌터스」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 군부대 전략 시뮬레이션게임인 「배틀 스퀘어」 「모바일 알까기」, 유무선 네트워크게임인 「슬램」 등의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매달 5종 이상의 WAP·ME·VM게임을 이동통신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현재 5개 통신사의 VM전용 네트워크 배틀서버를 제작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언와이어드는 지난달 초 대만 최대의 이동통신사업자인 TCC에 「루디판테스 스토리」 「M피싱」 등의 게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언와이어드는 지난달 일본 4대 종합상사인 마루베니상사 계열의 마루베니텔레콤과 무선인터넷 콘텐츠 수출입에 관한 전략제휴를 체결, 앞으로 마루베니상사와 공동으로 일본시장은 물론 동남아시장에도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했다.
<최승철기자 rocki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