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솔루션업체인 세이프텍(대표 이종우 http://www.esafetek.com)이 3일 데이터를 입력하는 순간부터 암호화 응용 프로그램까지 안전하게 보내주는 통합보안 솔루션 ‘세이프키스’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자입찰용 솔루션인 ‘세이프비드’와 금융권 보안문제를 해결한 ‘세이프파이낸스 솔루션’, 개인정보 보안 솔루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가운데 ‘세이프비드’는 인증서 보관용 IC카드와 키보드 입력 데이터 보호, 입찰 서류 작성 및 보관, 입찰용 방화벽 기능 등을 갖춰 전자입찰에 참여하는 업체의 입찰정보 누출 및 도용을 막아준다. 또 ‘세이프파이낸스 솔루션’은 사이버 금융 거래 내역의 복사 및 변조를 막아주는 솔루션이다. 개인용 보안제품은 각종 개인정보와 자산을 보호해주는 ‘세이프미’, ‘세이프매직’, ‘세이프넷’ 등으로 구성된다.
세이프텍의 이종우 사장은 “그동안 보안이라고 하면 흔히 인트라넷 환경의 네트워크 보안을 꼽아왔지만 앞으로는 인터넷 사이트 이용시 우려되는 ID·패스워드 등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