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대표 노재구 http://www.dacs.co.kr)는 최근 정류기시장 침체에 따른 매출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수출을 강화키로 했다.
닥스는 PCS 기지국용 정류기 수요가 전년의 30% 수준에 그친데다 2.5세대 장비인 CDMA2000 1X용 기지국 설치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기로 하고 최근 필리핀에 이어 뉴욕에 지사설립을 추진중이다.
이 회사는 또 오는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통신아시아 2001’ 등 해외전시회에 적극 참가하는 등 해외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지난해 정류기시장이 전년 대비 20% 성장하는 호황을 누렸으나 올해는 마이너스성장까지 예상된다”며 “일반 전력공급장치와 정류기의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매출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