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는 게임투자조합의 2차 대상에 지오인터렉티브(대표 김병기)와 한국이노코(대표 이철재) 등 2개사를 선정하고 각각 7억원, 15억원씩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게임투자조합이 투자를 결정한 지오인터렉티브는 모바일 게임 전문업체로서 지난달 20일 세계적인 프로세서 개발업체 인텔과 개인휴대단말기(PDA)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200만달러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온라인 게임 개발사인 한국이노코는 영국 플래시 게임 개발사인 스푸키앤드밴디드(Spooky and Bandid)사와 공동으로 미국에 자회사 니트로스트림(Nitrostream.Inc)를 설립하는 등 온라인 게임 수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솔창투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투자조합은 지난 2월 1차 투자 대상으로 엑스포테이토(대표 이상헌)와 아이소닉온라인(대표 이철호)에 각각 15억원, 21억원을 투자했으며 이번이 두번째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