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보문고(대표 김년태 http://www.kyobobook.co.kr)는 10일부터 판매가 10% 할인과 5% 이내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인터넷특가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인터넷교보문고는 15% 이내의 할인혜택을 주는 대신 그동안 받지 않고 있던 배송료를 받기로 했다.
배송료는 다른 인터넷서점과 마찬가지로 4만원 미만인 경우 일정액을 징수하고 4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무료도 제공된다.
인터넷교보문고의 조경환 부장은 “지난달 26일 할인판매에 관한 출판인회의와 인터넷서점간의 합의를 존중하고 그 틀안에서 공정경쟁을 하는 것이 전체 온라인 도서유통 시장에 유익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