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히다찌(대표 이기동)는 웹서버의 상태를 파악하고 성능을 최적화해 주는 웹서버 성능관리 툴인 아샘 웹벤치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웹브라우저로부터 웹서버에 접속해 그 응답 결과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툴이다. 이를 통해 웹서버의 응답시간을 측정하고 속도가 느려졌을 경우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웹서버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수천 클라이언트 규모의 테스트 환경을 구현할 수 있으며 웹서버 응답흐름을 시나리오로 자동 생성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히다찌 측은 “대부분의 웹 사용자들은 몇 초 이내에 응답이 오지 않으면 접속을 포기한다”며 “이 제품을 이용하면 웹 애플리케이션의 응답속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돼 사용자 이탈을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히다찌는 앞으로 성능대비 가격우위를 장점으로 내세워 수요발굴에 나설 계획이며 데모 제품 배포 등을 통해 제품 인지도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