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인 오케이사이버(대표 장정호 http://www.okcyber.co.kr)는 TV로 지역생활정보를 시청할 수 있는 무인자동송출시스템 ‘Think-i’를 개발, 특허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오케이사이버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대덕 롯데호텔에서 이와 관련한 기술시연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전국 6대 도시에 시스템 구축과 함께 전국지사와 영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에 가정마다 세트톱박스를 구입해야만 TV속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고비용의 단점을 극복한 것으로 Think-i를 아파트단지내 공청설비실에 한대만 설치하면 각 가구의 TV를 통해 문자 및 그래픽·동영상 등의 다양한 정보를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중앙서버에서 아파트 및 집합건물의 공청설비실에 설치된 Think-i시스템까지 인터넷 전용선을 이용하고 각 가정의 TV까지는 아파트에 설치된 구내선로를 통해 연결하게 된다.
한편 오케이사이버는 최근 서울지역의 아이티브이넷과 합병했으며 자본금 7억원에 직원은 16명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국정닷컴, 교과서 주문·공급 정산시스템 개발
대덕밸리 벤처기업인 국정닷컴(대표 이양호 http://www.gukjeong.com)은 인터넷을 통해 교과서를 선정·주문·공급·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각 학교에서 인터넷에 접속, 교과서 주문수량을 입력하면 교육인적자원부 및 각급 교육청에 집계된 자료를 검색할 수 있으며 각 학교로 공급되는 교과서 현황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자동으로 교과서 정산서가 작성됨에 따라 별도의 정산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인력을 감소할 수 있고 기존 주문시스템 시간보다 주문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고 국정닷컴측은 설명했다.
한편 국정닷컴은 옛 국정교과서 출신들이 설립한 회사로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는 온라인망과 전국 67개 오프라인망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학습기자재·소프트웨어·교육영상물 등을 판매하고 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