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명째 관람객에게 국립중앙과학관 평생회원권을 드립니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승구 http://www.science.go.kr)이 900만명째 관람객 방문을 눈앞에 두고 기념행사 준비에 분주하다.
과학관은 지난 90년 10월 9일 개관이래 이달 중순 900만번째 입장객을 맞이할 것으로 보고 과학관의 각종 프로그램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평생회원증’과 ‘자연·과학·인간의 조화’에 관한 기념 CD롬 등을 준비중이다.
지난 90년 개관 이후 1년만에 1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는 과학관은 지난 92년 10월 15일 200만번째 관람객(대전 용전초등 강진원)을 맞았으며 600만번째는 97년 3월 25일(부산 성동중 한훈희), 700만번째는 98년 6월 10일(울산 신정중 정낙원), 800만번째는 99년 10월 8일(여수 여천소호초등 박현우)에 다녀갔으며 이번 900만번째 관람객 입장은 800만번째 입장객이래 2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과학관 관계자는 “그동안 정적인 전시품을 ‘만지고 조작할 수 있는’ 체험형으로 설치하고 사이언스데이, 천체과학교실, 학생과학교실 등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 유치를 유도해왔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