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코스닥을 향해 뛴다-소프트웨어

(92면 13일)

|애니넷|

애니넷(대표 이원걸 http://www.anynet2000.com)은 지난 97년 설립된 원격교육 시스템, 지식경영시스템(KMS),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전문개발업체다.

최근 원격교육시스템이 기업 지식관리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으면서 데이콤, LG전자, LG화학, 방송통신대, 숙명여대 등의 온라인 교육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

이와관련, 미 정부 공인 네트워크 기술교재 전문 개발사인 웨스트넷과 한국내 콘텐츠 개발 공급 및 지역 훈련센터 운영계약을 맺고 2년 과정의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달중에 IT교육 전문 인터넷 서비스인 ‘Ready4Expert’도 오픈할 예정이다.

또 호주의 코그노워크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글로벌 지식관리 시스템 비즈니스를 위한 신 버전(영어, 한국어, 불어)도 개발중이다. 이를 위해 현재 코그노워크사와 솔루션 개발을 위한 실무적인 접촉을 마친 상태다.

이 회사는 올해 고품질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매출액을 지난해의 37억원보다 2배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즉 국제표준화(AICC)를 적용한 가상교육 솔루션 패키지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대기업 가상연수원과 가상대학 솔루션 공급으로 50억원, 기존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 공급으로 20억원 등 올해 총 7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중인 검색사이트(http://www.tutu.co.kr) 서비스를 확대해 전세계 한인대상 신개념 포털사이트(검색, 커뮤니티, 쇼핑몰, 콘텐츠)로 거듭나고 IT솔루션 공급과 웹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IT통합사업자로 자리잡는다는 전략이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