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스닥을 향해 뛴다-반도체장비및 기타

|디지아이|

디지아이(대표 최관수 http://www.dgi-net.com)는 지난 91년 법인 설립된 그래픽 출력장치 전문 벤처기업이다.

‘NEWSTAR’라는 자체 브랜드로 CAD/CAM 출력장비 시장을 선도하면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93년에는 CAD /CAM 출력장비인 플로터를 최초로 국산화했으며 지금은 디자인 및 그래픽 관련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변신중이다.

지난 97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커팅 플로터를 자체 기술로 개발, 99년에 국내시장의 30%를 점유했으며 해외 57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그동안 플로터 개발을 통해 얻게된 정밀 기계 제작에 대한 메커니즘 및 소프트웨어 알고리듬 기술을 활용, 세계적 품질 수준의 잉크젯 플로터를 자체 개발해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회사의 강점은 높은 재무안정성과 다양한 수출선의 확보. 우량한 재무구조와 높은 수익률을 실현함으로써 지난해부터 무차입경영을 실현하고 있으며 자체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을 보유, 벤처기업으로는 드물게 세계 57개국에 직수출하고 있다.

주요제품인 커팅 플로터는 컴퓨터를 이용해 작성한 문자 및 기호 등을 매체(시트지 등)에 커팅해 주는 기계로 주로 도로이정표 제작 등에 사용되고 있다. 또 컴퓨터의 디자인 SW를 이용해 그린 도안을 천연색으로 출력하는 잉크젯 플로터도 생산, 공급하고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