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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AS업체인 컴닥터119(대표 이병승 http://www.comdoctor119.com)는 12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대리점에서 컴퓨터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PC를 새로 구입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의 PC를 무상으로 점검해 주고 각종 부품을 원가에 제공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는 삼성전자·삼보컴퓨터 등의 브랜드 PC에서 조립PC에 이르기까지 모든 PC를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는 CPU와 메모리·주기판·그래픽카드 등을 묶은 5가지의 업그레이드 패키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조립을 요청하면 되며 조립비와 기술료는 무료다. 가격은 대략 35만~68만원선.
이와함께 자사의 PC양판 체인점인 CC마트닷컴(http://www.ccmart.com)과 연계해 중고PC 보상판매도 병행키로 했다. 문의 (02)3275-3000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