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그 전문업체인 배틀탑(대표 이강민)은 11일 잠실롯데월드 내 전용경기장인 KIGL 스타디움에서 ‘삼성디지탈배 KIGL 2001 상반기 리그’의 개막식을 갖고 2001년 시즌에 돌입했다. 삼성전자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통프리텔 매직엔스, 삼성전자 칸, KTB 퓨처스, 더미디어 두밥, 한게임, 게임아이 등 국내 최정예 게임단들이 참가해 총상금 3500만원을 놓고 오는 7월 26일까지 총 16주간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된다.
게임종목은 스타크래프트 여성부문과 피파2001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게임MBC, 아리랑TV, 아이비샛, KIGL사이트(http://www.kigl.co.kr), 두밥사이트(http://www.doobob.com), 파워디지털017아이클럽(http://www.017iclub.com)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