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턴정보통신(대표 국용수 http://www.saturninfo.co.kr)은 미국 하워드대학과 전력선 통신을 이용한 홈오토메이션 및 전력절감시스템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제휴를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새턴정보통신은 하워드대학에 올해 2억원을 비롯해 향후 3년간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하워드대학은 전기공학과 교수인 김창종 박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팀을 만들었다.
이에 따라 새턴정보통신과 하워드대학은 올 상반기중 지능형 전력절감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전력선통신을 이용한 홈오토메이션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새턴정보통신 국용수 사장은 “이번 산학협동은 해외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것”이라며 “상반기중 양산예정인 전기화재예측시스템의 주요시장인 중국에도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