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디지털(대표 이영진 http://www.innodigital.co.kr)은 최근 미국 플라즈몬사와 계약을 맺고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 사업에 적극 나선다.
이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은 스토리지, 주크박스, 데이터백업용저장장치(LTO), 스캐너 등 컴퓨터 주변기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노디지털이 하드웨어 판매에 나서는 것은 KM/EDMS 고객들이 하드웨어를 각기 다른 업체들로부터 구입함으로써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하드웨어 사업참여를 계기로 방대한 문서정보를 다루는 정부 및 공공기관, 금융 및 보험사, 통신서비스사, 병원 등 KM/EDMS 솔루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멀티미디어/동영상, 디지털방송시스템, 산업용영상데이터저장관리, 지리정보데이터, 서버 데이터 저장관리에도 하드웨어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이 분야의 수요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노디지털은 이번 플라즈몬사와 총판계약 외에도 저장장치, 입력 디바이스와 관련한 주요 업체들과 협력해 취급제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이영진 사장은 “스토리지가 중요한 정보시스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이노디지털은 솔루션과 하드웨어를 동시에 공급함으로써 원스톱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략을 밝혔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