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판점 여름상품판매돌입

전자랜드21과 하이마트가 여름상품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하이마트가 지난 2일부터 전국 각 매장에 에어컨과 선풍기 진열을 마치고 판매하기 시작한 데 이어 전자랜드21도 에어컨과 선풍기 판매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양사는 이를 위해 에어컨, 선풍기 등에 대한 신상품을 확보하고 여름상품을 매장 전면에 배치하는 등 여름을 주제로 한 매장 디스플레이를 전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날씨가 최근 28도까지 올라가는 등 이른 더위로 에어컨, 선풍기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판매활성화를 위해 여름상품 판촉활동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전자랜드21은 지난 7일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혼수이사 해피세일(HAPPY SALE) 중 ‘더위사냥-에어컨 대박세일’을 마련해 고객이 많이 찾는 에어컨에 대한 각종 할인 서비스 및 특가제품을 준비했다.

우선 에어컨 구입특전을 마련해 에어컨 전품목에 대해 9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를 실시하고 BC카드로 결제시 2~6개월 무이자할부판매를 실시한다.

사은품으로는 패키지 에어컨 구매고객에게 8만원 상당의 스탠드형 대형 선풍기(16인치)를 증정한다.

하이마트도 이달 2일부터 ‘혼수가전 신바람 대축제’를 개최하면서 패키지 에어컨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한일선풍기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치는 등 여름용품 판매를 서두르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