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이중구 http://www.samsungtechwin.com)은 최근 열린 3개 해외 전시회에 조립공정장비를 출품, 1000만달러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이 회사가 참가한 해외 전시회는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된 네프콘UK 2001, 네덜란드 우틀레크에서 열린 일렉트로닉스 오토메이션 2001,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열린 일렉트로니카 등이다.
이들 전시회에서 삼성테크윈은 신형 칩마운터인 CP-60L을 비롯해 고속형 인라인(in line) 시스템, CP-45FV, CP-40L 등 중속기종 칩마운터, 스크린 프린터 SP-450V, 도포 및 장착검사가 가능한 비전검사기 AI-400 등을 출품해 150여명의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였다.
삼성테크윈은 전시회 참가로 1000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등 유럽지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자 하반기에도 전시회 참가활동 및 현지 대리점들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올해 유럽지역에서만 2500만달러의 수출고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