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및 배급업체인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 http://www.wzsoft.co.kr)는 지난 2월부터 제한적으로 실시해 온 온라인게임 ‘포가튼사가2 온라인’ 서비스를 16일부터 일반인에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포가튼사가2 온라인’은 지난 97년 PC게임으로 출시돼 14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전작 ‘포가튼사가’를 잇는 시리즈다.
위자드소프트는 이 작품을 계기로 온라인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28일부터 진행한 베타테스트를 통해 서버 안정화에 주력해 왔으며 아이템의 복제 및 맵 이동시 튕김현상 등의 문제점 해결에 힘써왔다.
일반에 공개된 ‘포가튼사가2 온라인’은 향후 3개월간의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상용서비스된다.
위자드소프트 심경주 사장은 “오픈 베타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전체적인 밸런싱을 조절하고 플레이간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한 장치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