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홈페이지 빨라졌다

기상청(청장 안명환)은 국민의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 이용이 편리하도록 접속속도를 기존 2Mbps에서 45Mbps로 높여 그동안 날씨가 나쁘거나 악기상시 기상청 홈페이지의 접속이 어려웠던 불편한 점을 개선하고 이용자 폭주시에도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보나 현재의 날씨 등 다양한 기상정보의 이용이 한결 수월해지게 됐을 뿐만 아니라 방재업무를 위한 유관기관의 접속지연이 해소돼 기상재해 방재업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상청은 이와 함께 수요중심의 기상서비스 구현을 위해 기상서비스 개선에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난 96년 7월에 개설된 기상청 홈페이지 접속고객 1000만명이 지난 5일 돌파함에 따라 1000만번째 접속자에게 상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