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자문업체인 캐피컬처스(대표 홍성현)는 17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중국 장쑤성 쑤저우시 쑤저우신구 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쑤저우신구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쑤저우시의 부시장급인 관리위원회 조준생 주임 등 대표단 일행이 참석해 국내기업들을 대상으로 쑤저우신구의 투자환경을 소개할 예정이다.
쑤저우신구는 지난 97년 중국정부가 과학기술개발지역으로 지정한 4개 지역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에 중국 53개 첨단신기술산업개발지역 중 외자유치 1위, 수출총액 1위를 기록한 지역이라고 주최측은 설명했다.
이 지역은 또 지리적으로는 국제 대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하이 및 난징과 지리적으로 인접한 교통의 요충지로서 최근 외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 현재 모토로라·듀폰·P&G·필립스·지멘스 등 80여개 유명기업이 진출해 있다. 문의 (02)594-7800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