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한국원자력기술상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정우식씨(한국전력기술 전력기술개발연구소 책임연구원)가, 금상인 과기부장관상에 허익구씨(효성 중공업연구소 수석연구원)와 한국수력원자력 유리화연구그룹(그룹장 신상운)이 각각 선정됐다.
또 은상인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상에는 두산중공업 원자력공장RVI와 김병철씨(한국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 공로상에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교육원 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정우식씨는 원자력발전소의 모든 사고가능성을 종합 평가해 노심손상 가능성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고장수목 정량화 소프트웨어인 ‘포르테’를 독자 개발해 해외에 수출함으로써 우리나라 원자력의 기술개발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17일 제16회 한국원자력산업협의회/한국원자력학회 연찬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