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교육학회가 16일 산업자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함으로써 국내 사이버교육 관련 첫 공식단체로 새 출범했다. 이상희 회장(한나라당 의원, 국회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유임됐다.
새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사이버교육학회은 사이버교육관련 학계와 업계가 지난 1월 임의단체 형식으로 발족했던 단체로서 사이버교육의 산업화와 시장경제 위주의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이상희 회장은 “최근 OECD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재교육 최하위국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이버교육이 21세기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만큼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정보화 시대에 맞는 국가경쟁력을 배양할 수 있는 창의적인 두뇌 양성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사단법인 등록취지를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