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 솔루션 전문업체인 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택진 http://www.thezone4u.net)는 한국통신(대표 이상철) 글로벌사업단과 해외 e비즈니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장기적으로 해외 e비즈니스 사업에 협력키로 하고 한국통신의 해외 영업망을 통한 고객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통신은 해외 영업망을 통해 더존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발굴에 전력하게 된다.
또 더존디지털웨어는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비롯한 경영 솔루션을 현지국가의 사용환경에 맞게 최적화하는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더존은 최근에 신제품으로 나온 ERP솔루션인 ‘네오-X’를 주력품목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더존디지털웨어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ERP와 같은 경영관리 솔루션은 현지국과의 업무협력 및 공동연구가 필요하다고 보고 현지 관련업체나 기관과 연구협력을 체결하거나 현지사무소를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