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인터랙티브(대표 최준수)는 브라질의 웹 솔루션 전문 업체인 지그재그(ZigZag)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 제품의 브라질 수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 계약 체결을 계기로 5월부터 브라질 현지서 ‘나모웹에디터 4’ 영어판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하고 연내에 ‘나모웹에디터’ 포르투갈어판을 출시할 계획이다.
지그재그사는 나모웹에디터의 브라질 현지 마케팅을 위해 5월에 나모인터랙티브 브라질 사이트(http://www.namo.com.br)를 개설할 예정이다.
나모인터랙티브의 최준수 대표는 “중남미 최대의 정보 선진국인 브라질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의 나모 제품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미 지난해 출시한 나모웹에디터 스페인어판과 연내 출시될 포르투갈어판으로 이 지역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나모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지그재그사는 자체 개발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기반으로 B2B, B2C 등의 웹 솔루션을 기업들에 제공하고 있으며 포털 사이트인 페이저(Pager)와 온라인 정보 클럽인 벤처클럽을 운영하는 업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