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봇자동화기기전>서비스로봇-한울로보틱스

 한울로보틱스(대표 김병수)는 이번 전시회에 청소로봇과 계단주행 로봇, 축구로봇 시리즈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로봇 시제품을 출시한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한울로보틱스의 동기식 이동로봇은 당사가 자체 고안한 차동기어를 이용한 동기식 바퀴장치를 채택해 외국제품에 비해 주행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동기식 바퀴장치는 구동(driving)과 조향(steering)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방식으로 회전반경 없이 어느 방향으로나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협소한 실내에서 기동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된다. 이 회사의 동기식 바퀴는 주행성능이 매우 우수하고 특히 전방향으로 주행이 가능해 청소용, 가정용 지능형 이동로봇의 핵심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또 외국제품에 비해 50% 저렴한 가격경쟁력을 가져 향후 수출전망도 밝다.

 한울로보틱스는 또 동기식 이동로봇 제어시스템에 적용된 USB 기술은 분야와 임베디드 리눅스 및 블루투스 무선통신 기술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USB버스로 구성되는 로봇제어시스템을 상용화하기 위해 USB모터제어기, USB 초음파 거리측정기, USB A/D 및 D/A, USB I/O 등을 자체 개발했으며 올해 20여억원대의 수입대체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한울로보틱스는 새로운 센서기능을 채택한 차세대 축구로봇과 자유로운 계단이동이 가능한 탱크로봇 등 창의적인 서비스 로봇제품을 다수 출품해 곧 개화할 서비스로봇시장 선점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