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멀티통신(대표 정봉채)은 최근 세계적인 양방향 TV솔루션 업체인 미국 오픈TV와 데이터방송 관련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대흥멀티통신은 오픈TV에 디지털방송 장비 및 SI기술을 제공하고 오픈TV는 대흥멀티통신에 양방향 TV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 대흥멀티통신은 자사의 인터넷 비즈니스 기술과 오픈TV의 미들웨어를 활용한 양방향 TV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케이블TV방송 및 위성방송용 양방향 데이터방송 솔루션 공급 등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오픈TV는 미국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프랑스 톰슨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 디지털방송 매체를 통한 대화형 서비스 구현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