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온(대표 김동훈 http://www.technions.co.kr)은 음성·문자·자료·웹페이지 등 애플리케이션 공유 기능과 전자칠판 공유기능을 갖춘 다자간 원격영상회의 소프트웨어인 ‘뷰게이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영상회의 솔루션은 최대 10명의 참석자가 한 방에 모여 회의를 할 수 있으며 P2P 방식을 채택해 서버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고도 초당 25프레임의 VGA급(640×480)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기존 영상회의 솔루션의 경우 인터넷기반음성통신(VoIP)이라는 전화교환기 방식을 채택, 서버를 중심으로 트래픽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용자수가 늘면 서버를 증설해야 하는 데 비해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P2P 방식을 채택, 서버를 증설할 필요가 없다.
이 제품은 음성과 영상기술을 응용한 원격 영상교육, 영상채팅, 고객상담분야, 보안, 동영상 서비스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테크니온은 금년도 영상회의 솔루션의 시장규모가 전년대비 40% 성장한 2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국내 기업은 물론 대학교, 교회 등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한 곳을 중심으로 마케팅 활동을 추진중이며 현재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 진출도 서두르고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