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웹디자인 솔루션업체인 뷰포인트가 국내시장에 진출한다.
뷰포인트(대표 로버트 라이스 http://www.viewpoint.com) 폴 캐딘 부사장은 17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자사 제품설명회에서 한국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업체들과 총판계약을 포함한 구체적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소니·AOL·나이키 등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뷰포인트는 3D그래픽을 이용한 양방향 온라인광고 제작 솔루션 및 기술 지원업체다.
폴 부사장은 “현재 3∼4개 한국업체와 협의중이고 조만간 이들 업체 중 적합한 업체를 선정, 전략적 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뷰포인트 익스피어리언스 테크놀로지(VET)’는 해당 콘텐츠가 다른 HTML 콘텐츠와 같은 웹서버안에 자리하므로 별도의 서버가 필요없으며 다운로드 속도도 일반 2D콘텐츠(JPEG·GIF파일)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날 선보인 온라인광고와 B2B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멀티미디어 및 3D콘텐츠솔루션인 ‘VET’는 뷰포인트만의 렌더링솔루션을 통해 뛰어난 사실성을 제공, 기존 동영상광고에서 사물이 움직일 때 나타났던 부자연스러운 점을 없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