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인 ‘NAB 2001’이 23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 센터에서 개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e브로드캐스팅’이라는 주제아래 디지털장비를 주축으로 한 다양한 관련 기술 및 제품이 전시되며 소니·미쓰비시 등 세계 주요 방송사를 포함한 15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국내업계에서는 알티캐스트·K2E·다림비전 등 10여개 업체가 별도 부스를 마련해 데이터 송 및 디지털방송 솔루션,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디지털방송 시스템 도입을 검토중인 다수 프로그램공급업자(PP)들이 참가한다.
<라스베이거스=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