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종합지원센터가 벤처기업들의 온라인게임 배급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한다.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는 지앤지네트웍스(대표 서명환)와 온라인 배급사업을 위한 전략적 체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게임종합지원센터는 벤처기업들의 온라인게임사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해 게임 인큐베이팅 전용 전산공간을 구축하고 지앤지측은 게임 콘텐츠의 원활한 흐름이 가능토록 광대역의 인터넷 네트워크를 지원키로 했다.
게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입주해 있는 테크노마트빌딩 33층에 100Mbps 인터넷 전용선을 설치하고 온라인 하드웨어 플랫폼을 갖추는 등 온라인게임 인큐베이팅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다음달안에 완비할 계획이다. 센터는 전문심사위원단을 구성해 기술성과 제품성이 검증된 업체들을 선정, 저렴한 비용으로 IDC를 이용해 각사의 온라인게임을 배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센터는 초기에는 인큐베이팅단계에서부터 시작해 알파·베타 테스트와 상용화서비스 전 단계까지 지원할 수 있는 IDC 및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